[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전날 발목을 접질린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대타로 대기한다.
SK는 12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0차전을 치른다. SK는 잠수함 선발 박종훈을 내세워 전반기를 3위로 마무리하려 한다.
로맥은 어제(11일) 열린 LG와의 9차전에서 공수 교대 때 더그아웃 계단을 내려가다 발목을 삐끗했다. 힐만 감독은 12일 경기에 앞서 "로맥을 다시 살폈는데 욱신거린다고 한다.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지만, 대타로 나설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LG를 상대로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박종훈은 전반기 10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종훈의 지난 2경기 피칭은 최고였다"고 평한 힐만 감독은 "오늘 좋은 경기를 한다면, 남은 시즌에도 좋은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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