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일본 타워레코드 차트 정상에 등극해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빅톤이 지난 5월 23일 발매한 한국 싱글 음반 ‘오월애(俉月哀)’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 간 일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데일리 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일본 음악 시장에 정식 데뷔 전임에도 이같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글로벌 아이돌로서 빅톤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앞서 빅톤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 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미니 3집 ‘IDENTITY(아이덴티티)’으로 데일리 종합차트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차트 정상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빅톤은 그간 일본 현지 팬의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 일본 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2017년 2000여명의 팬을 모았던 첫 쇼케이스 'HELLO JAPAN! VICTON 1ST SPECIAL LIVE(헬로우 재팬! 빅톤 퍼스트 스페셜 라이브)’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과 10월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펼친 미니 2집 ‘READY(레디)’, 미니 3집 ‘IDENTITY(아이덴티티)’의 프로모션을 통해 총 8천여명의 팬들을 모았다.
더불어 빅톤은 지난 12월 일본 치바에서 ‘Victon Special Live in Japan(빅톤 스페셜 라이브 인 재팬)’을, 4월 도쿄에서 ‘2018 VICTON Special Fanmeeting in Japan ある素敵な日(2018 빅톤 스페셜 팬미팅 인 재팬 어느 멋진 날)’을 성료해, 일본 내 ‘차세대 한류돌’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해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발매한 첫 싱글 음반 ‘오월애(俉月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음 앨범 준비에 전념하고 있는 빅톤은 오는 1일 열리는 ‘KSTAR 2018 Korea Music Festival(케이스타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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