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최지우 남편에 대한 신상이 깜짝 공개됐다.
최지우는 지난 3월 29일 일년간 열애한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측근도 몰랐을 정도의 깜짝 결혼에 한국은 물론 일본 등 아시아까지 '지우히메'의 소식으로 뜨겁게 달궜다.
당시 최지우는 소속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항상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지우의 깜짝 결혼 소식에 남편에 대한 궁금증도 폭발했다. 그러나 알려진 정보는 거의 없었다. 연하의 IT업계 종사자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결혼 3개월후 디스패치의 보도로 남편의 신상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로 알려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이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괜한 선입견을 줄까봐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행복한 결혼생활 중이다"라고 전했다.
최지우의 극비결혼은 여전히 뜨거운 화제다. 공개된 결혼식 사진 역시 최지우의 모습만 담긴채 남편은 뒷모습 정도만 보였기 때문. 이에 남편에 대한 신상이 공개되자 또 다시 회자되며 이슈가 됐다.
하지만 갑작스레 밝혀진 신상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최지우라는 공인의 남편이기 전에 한 사람의 신상을 굳이 밝혀져야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당사자인 최지우와 남편 역시 갑자기 알려진 신상 공개에 당황스러울 상황, 소속사 역시 근거없는 추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럼에도 최지우와 그의 배우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