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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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제작진이 직접 밝힌 #악성댓글 #연예인지망생

기사입력 2018.07.09 11:18 / 기사수정 2018.07.09 11: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러브캐처' 제작진이 직접 일반인 출연진에 대해 설명했다.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Mnet '러브캐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민석PD와 방송인 홍석천, 개그우먼 장도연, 뉴이스트W JR, 추리 소설가 전건우가 참석했다. 

'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캐처들과 그 사이에 숨어 거액의 상금 5000만원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8일간의 심리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들을 지켜보며 추리하는 '왓쳐'로는 신동엽을 비롯해 홍석천, 장도연, 레이디제인, JR, 전건우 등이 나선다. 

5000만원 상금 혹은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이들은 각양각색이다. 윤시윤을 연상케하는 연하남 이홍창, 오구리슌을 닮은 오로빈, 임시완을 닮은꼴 이민호, 로맨틱한 매력의 이채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관심을 받았던 고승우 등이 남성 출연진으로 합류했다. 김지원과 닮은 김지연, 모태미녀 황란, 판빙빙을 닮은 황채언, 하지원 닮은꼴 한초임, 미모의 고스펙 뇌섹녀 김성아 등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이들이 러브맨션을 찾는다. 

최근 종영한 '하트시그널2'가 출연진에 대한 악성댓글 논란이 일었던 것에 대해 정민석PD는 "미리 내 정체를 정하고 온 것"이라며 악성 댓글에 대한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는 "진짜 사랑을 하러 와서 거짓 사랑을 하면 악플이 달릴 수 있겠지만 게임이라는 소재도 있고 사전에 정하고 온다"며 머니캐처 출연진에 대한 악성 댓글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모습이었다. 

또한 뛰어난 비주얼의 10명 출연진 중 연예인 지망생 존재 여부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연애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지망생이 나온다는 게 기획단계에서 최대한 배제했다. 최대한 일반인, 신선한 인물로 구성하려고 노력했다"며 "최대한 신선한 일반인들 중 이 프로그램에 적합한 출연진을 찾아 몇 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출연자가)데뷔를 하시게 된다면 우리로서는 참 공교롭다고 하고 싶다"고 미소를 띄웠다. 

한편 '러브캐처'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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