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경수-이해창, 장시환 상대 달아나는 백투백 홈런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KT 위즈 박경수와 이해창이 백투백 홈런을 작렬시켰다.

박경수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8차전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채항은 7번타자 포수로 나섰다.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박경수는 장시환의 5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넘기는 투런을 때려냈다. 시즌 14호포. 뒤이어 이해창 역시 장시환의 2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솔로포를 만들었다. 백투백 홈런은 시즌 33호, KT로서는 시즌 3호이며 통산 953번째다.

KT는 박경수, 이해창의 홈런으로 5회초 8-2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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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