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진기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4일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 21회에서는 채도진(장기용 분)이 한재이(진기주)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도진은 한재이와 데이트를 마친 후 집에 데려다줬다. 한재이는 "네가 그때 그랬지. 무섭다고. 실은 나도 그래. 그러니까 다치지 마. 나도 절대 안 아플게. 안녕"이라며 당부했다.
이후 채도진은 집으로 가던 중 과거 한재이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채도진은 차를 돌려 한재이의 집으로 향했다.
채도진은 "네가 못 견디게 아프고 힘들면 너한테 오라고 했지? 널 보는 것도 힘들고 그래서 안 보면 더 미치겠어. 계속 끔찍해질 거라는 거 알아. 내가 이런 말하는 거 미쳤다는 것도 알아. 아는데 도저히 못 견디겠어. 좋아해"라며 눈물 흘렸다.
한재이는 채도진에게 입을 맞췄고, "나도 네가 좋아. 나도 내가 미쳤다는 거 아는데 상관 없어. 좋아해"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키스로 다시 한 번 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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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