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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돌아온 한승혁, KIA 연승 이끌까…최정 300홈런 '-2'

기사입력 2018.07.04 11:4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4일 수요일

잠실 ▶ NC 다이노스 (구창모) - (임찬규) LG 트윈스


연장 승부 끝에 LG를 꺾은 NC가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선발 구창모는 최근 선발 6연패 중이다. 지난 5월 22일 LG전에서 6이닝 3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뒷문 불안에 시달리는 LG는 선발 임찬규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주 우천으로 두번 모두 등판이 미뤄졌던 임찬규가 최근의 부진을 탈출할 수 있을까. 

광주 ▶ 한화 이글스 (윤규진) - (한승혁) KIA 타이거즈

재정비를 마친 한승혁이 KIA의 연승을 위해 나선다. 구원과 선발을 오가며 12경기에 등판했고 4승 2패 평균자책점 5.34를 올렸다. 올 시즌 한화전 성적은 1경기 5⅔이닝 3실점이었다. 연승을 마감한 한화는 윤규진을 내세운다. 지난 4월 11일 KIA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직 ▶ 두산 베어스 (후랭코프) - (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우천으로 휴식을 취한 양 팀이다. 두산은 '무패 에이스' 후랭코프를 내세운다. 전반기 만에 12승을 달성한 후랭코프는 롯데를 상대로도 6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낸 기억이 있다. 듀브론트에서 레일리로 선발을 변경한 롯데는 연패 마감을 노린다. 6월 한 달간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96으로 준수했던 레일리는 두산을 상대로는 5이닝 3실점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고척 ▶ SK 와이번스 (산체스) - (한현희) 넥센 히어로즈

SK가 5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산체스는 27일 KIA전에서 7이닝 1실점 역투했으나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넥센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또한 4번타자 최정은 홈런 2개만 때려내면 300홈런 고지에 도달한다. 넥센은 한현희를 앞세운다. 한현희는 최근 2경기에서 7이닝 7실점, 6이닝 5실점으로 아쉬웠다. SK전 성적은 2패 평균자책점 8.18로 좋지 않다.

수원 ▶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 (피어밴드) KT 위즈

4연패에 빠진 삼성과 연승을 달리는 KT가 만난다. 백정현은 지난 27일 한화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했지만 패전을 안았다. KT를 상대로는 구원으로 1경기 나서 3이닝 1실점 세이브를 따낸 바 있다. 우천으로 휴식을 취한 피어밴드는 오랜만의 출격이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6이닝 4실점(3자책) 패전을 안은 바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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