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18 14:42 / 기사수정 2009.05.18 14:42
[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유진 기자] 조선일보와 스포츠조선, 그리고 대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64회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대회가 18일 오전 11시에 그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대한야구협회 강승규 회장이 직접 개회식에 참석한 가운데, 우승기 반환 행사와 선수/심판 선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 날 개회식에는 25개 참가학교 선수들이 모두 참석했다.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청룡기 고교야구는 194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6.25 동란으로 인하여 취소된 6~7회 대회를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개최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봉황대기, 대통령기, 봉황대기와 함께 ‘전국 4대 고교야구 선수권대회’로 분류되기도 한다.
초대 우승학교는 부산상업중학교(부산 개성고 전신)이며, 최다 우승교는 경남고등학교로 청룡기 대회에서 총 8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전신인 경남중 포함). 작년에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경남고등학교를 제치고 대구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 제64회 청룡기 고교야구 참가교(총 25개 학교)
서울대표 : 덕수고, 신일고, 청원고, 중앙고, 경동고, 배재고, 서울고, 성남고(총 8개교)
경기/인천대표 : 구리인창고, 유신고, 제물포고(총 3개교)
강원/충청대표 : 원주고, 천안북일고, 세광고, 대전고(총 4개교)
호남/광주대표 : 화순고, 광주제일고, 군산상고(총 3개교)
영남/부산대표 : 경북고, 대구고, 경남고, 개성고, 용마고, 구미전자공고(총 6개교)
제주대표 : 제주고(총 1개교)
2009 청룡기 고교야구 공식 홈페이지 - http://baseball.chosun.com (문자중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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