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시어머니·시누이와 결혼 후 첫 만남 '긴장'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어머니, 시누이와 결혼 후 첫 만남을 갖는다.

오는 3일 방송하는 ‘아내의 맛’ 5회에서는 함소원이 제주도에서 결혼 전 영상 통화로만 만났던 남편 진화의 어머니 그리고 첫째 누나와 처음으로 대면하는 모습이 담긴다. 유독 제주도를 좋아하는 시어머니를 위해, 시어머니는 임신한 며느리를 빨리 보기 위해 제주도에서 만나게 됐다.

진화의 어머니와 첫째 누나는 선글라스를 낀 채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제주도 공항에 도착한다.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내는 두 사람으로 인해 보는 이들 또한 긴장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한복을 입고 공항에 마중 나간 진화는 상큼한 미소를 보이며 두 사람에게 넙죽 큰절을 올리고, 그런 진화의 애교에 파안대소 웃음을 터트리는 어머니와 누나의 모습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진화가 식구들을 마중 나간 사이, 함소원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색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생애 첫 시댁 식구 맞이’ 요리 삼매경에 빠진다. 어머니보다 고작 13살이 어리고, 심지어 첫째 누나보다 나이가 많은 43살 새색시 함소원이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한다. 짭조름한 걸 좋아하는 중국 시댁 식구들의 입맛에 맞춰 소금으로 간 맞춤까지 감행했던 함소원은 결국 기절초풍할 음식으로 현장을 초토화한다.

함소원이 시어머니의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함소원이 겪게 될 우여곡절 중국 시월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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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