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수현♥' 마이크로닷, '도시어부' 적극 구애→럽스타그램까지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배우 홍수현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1일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알게 됐고,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됐다"며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첫 만남은 지난해 10월이다. 마이크로닷이 고정 출연 중인 채널A '도시어부'에 홍수현이 첫 여성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의 등장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낚시가 서툰 홍수현에게 1대1 과외를 해주기도. 아침에도 제일 먼저 홍수현을 찾고, 홍수현을 볼 때마다 표정에 행복이 드러났다.

단지 첫 여성 출연자에게 보이는 호의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홍수현, 마이크로닷 커플의 첫 '하트시그널'이었던 셈이다.

마이크로닷의 적극적인 구애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최근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마이크로닷은 다음 주자로 홍수현을 지목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홍수현은 마이크로닷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캠페인에 동참했고, 마이크로닷은 이 영상에 하트 세 개를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에도 숨김없이 사랑을 키워온 흔적이 드러나며 홍수현, 마이크로닷 커플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 역시 커지고 있다.

한편 홍수현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아들'에 출연 중이다.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를 포함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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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