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35
스포츠

[월드컵:16강] '멀티골' 음바페, 프랑스-아르헨티나전 공식 MOM 선정

기사입력 2018.07.01 01:22 / 기사수정 2018.07.01 03:5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멀티골을 기록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공식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30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프랑스의 4-3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시종일관 아르헨티나 수비진을 괴롭히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아르헨티나 수비진의 뒷공간을 공략한 음바페는 전반 11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아르헨티나 수비진은 발빠른 음바페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없었고 음바페가 돌파를 시도할 때마다 파울로 끊어 낼 수 밖에 없었다.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음바페는 결국 해결사로 나섰다. 2-2로 팽팽한 후반 19분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키는 움직임으로 역전골을 뽑아낸 음바페는 4분 뒤에는 공격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멀티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펠레 이후 최초로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10대라는 명예로운 기록도 남기게 됐다.

경기 종료 후 FIFA는 음바페를 공식 MOM으로 선정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