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30일 토요일
잠실 ▶ KIA 타이거즈 (팻딘)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전날 연장 혈투 끝 KIA가 승리를 잡은 가운데, 두산이 린드블럼을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린드블럼은 KIA전 한 번 나와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4월 22일 이후 승리가 없는 팻딘은 시즌 3승과 팀의 연승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2승 중 1승이 바로 두산전에서 나왔다.
문학 ▶ LG 트윈스 (차우찬) - (켈리) SK 와이번스
SK가 LG를 10-1로 누르면서 승차 없는 3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다시 바뀔 수도 있다는 뜻. 올 시즌 켈리는 LG를, 차우찬은 SK를 처음 상대한다. 직전 등판은 차우찬이 롯데전 8이닝 2실점으로 좋았고, 켈리는 KT전에서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대전 ▶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 (휠러) 한화 이글스
한화가 4연승 행진을 내달릴까. 한용덕 감독을 고민하게 하는 휠러는 최근 8경기에서 승리 없이 5연패를 당하고 있다. 반전의 모습이 필요하다. 롯데 김원중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한화전에서는 평균자책점 13.50으로 가장 약했다.
대구 ▶ 넥센 히어로즈 (브리검) -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3연패에 빠진 삼성은 이날 선발 윤성환과 함께 반등이 필요하다. 윤성환은 1군 복귀 후 3경기에서 모두 5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됐다. 넥센 브리검 역시 직전 등판이었던 KIA전에서 6⅓이닝을 버텼지만 7실점으로 무너졌다.
수원 ▶ NC 다이노스 (이재학) - (고영표) KT 위즈
우완 사이드암의 대결. NC가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이재학은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고영표는 KIA전 완투승 후 최근 4연패에 빠져있다. 올 시즌 NC전에서는 평균자책점 2.70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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