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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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사율, LG전 2⅔이닝 1실점 강판…이종혁과 교체

기사입력 2018.06.27 19:5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KT 위즈 김사율이 3회를 마치지 못하고 강판됐다.

김사율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2⅔이닝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야수들의 수비 도움을 받았다. 이형종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후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박용택을 삼진 돌려세우며 2사를 만들었고 김현수의 큼지막한 타구는 중견수 로하스가 점핑 캐치로 잡아냈다.

2회 채은성을 중견수 뜬공 처리한 김사율은 이천웅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양석환을 삼진, 유강남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워 실점은 없었다. 

3회 정주현을 안타로 내보낸 가운데 포수 이해창의 1루 견제구가 빠지며 주자가 3루로 향했다. 무사 3루에서 이형종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오지환을 중견수 뜬공, 박용택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김현수에게 2루타를 맞았다. 2사 2,3루 상황에서 등판을 마무리했고, 마운드는 이종혁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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