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한국시각) 독일 언론 스포르트1은 "맨유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적료는 최소 7000만 유로(912억 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트1은 맨유 이외에도 아스널과 리버풀도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클럽또한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주전 윙포워드로 활약중인 손흥민은 2017/18시즌 1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개인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에서도 후반 환상적인 왼발 슛을 넣으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한편, 맨유의 주전 윙포워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알렉시스 산체스다. 다만 큰 기대를 모았던 앙토니 마샬 등이 부진하며 새로운 윙포워드 자원을 찾고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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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