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KIA와 SK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 간 9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이날 인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경기 개시를 앞두고도 소강 상태를 보이지 않으면서 결국 오후 4시47분 우천 순연이 결정됐다.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됐던 KIA 양현종과 SK 앙헬 산체스가 그대로 27일 선발로 등판한다. 미세먼지와 그라운드 사정 포함 SK는 6번째 취소, KIA는 8번째 취소.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편 인천과 함께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도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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