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13 12:28 / 기사수정 2009.05.13 12:28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사단법인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연맹, 회장 김신배)은 13일 전(前) World Cyber Games(WCG) 오원석 부사장을 연맹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맹 측은 체계적인 조직 구성과 안정적 운영, 글로벌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제적 e스포츠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사를 영입하기 위해 관련 기관의 추천과 회원국들의 협의를 통해 초대 사무총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오원석 사무총장은“2001년 WCG 1회 대회를 시작했을 때의 패기와 마음가짐으로 사무총장직을 맡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e스포츠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중대한 업무를 맡게 되어 큰 책임을 느낀다. 세계 각국,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연맹의 성장에 확실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원석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WCG를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이번 사무총장 선임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사무국의 안정적 운영과 인력 구성을, 외부적으로는 회원국 확대 유치와 e스포츠의 세계화에 주력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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