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23일 토요일
고척 ▶ KIA 타이거즈 (임기영) - (최원태) 넥센 히어로즈
전날 5위를 탈환한 KIA와 넥센의 승차는 여전히 반 경기 차. KIA가 승차를 벌리고 달아나느냐, 다시 넥센이 뒤집느냐다. 6월 5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섰던 임기영이 다시 선발 복귀한다. 올 시즌 넥센전에서 1패가 있다. KIA전 두 번 나와 두 번 모두 패전투수가 됐던 최원태는 시즌 8승을 KIA전 첫 승으로 만들고자 한다.
잠실 ▶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 - (신정락) LG 트윈스
임시 5선발로 낙점된 신정락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롯데전에서는 3번 나와 2⅓이닝 3실점 기록. 전날 무안타로 침묵했던 박용택은 이날 노경은을 상대로 다시 KBO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에 도전한다. LG전 1패가 있는 노경은을 상대로 올 시즌 박용택은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대구 ▶ 두산 베어스 (유희관) - (아델만) 삼성 라이온즈
뜨거운 타격전을 마친 두산과 삼성의 화력은 이날도 유효할까. 삼성 아델만은 올 시즌 두산전 두 번 나와 모두 패전을 떠안았다. 유희관은 삼성전 1승1패 기록. 아델만과 유희관 모두 직전 등판이었던 17일 넥센전, 한화전에서 각각 2이닝 7실점, 2⅔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해 명예회복이 필요하다.
마산 ▶ 한화 이글스 (샘슨) - (왕웨이중) NC 다이노스
한화의 4연승 도전. 전날 윤규진, 구창모가 팽팽한 승부를 벌인 가운데 이날은 외인 에이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샘슨은 NC전 두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왕웨이중은 지난달 한화전에서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3이닝 8실점(3자책점)으로 무너진 바 있어 그날의 기억을 씻고자 한다.
수원 ▶ SK 와이번스 (이승진) - (피어밴드) KT 위즈
김광현이 빠진 자리에 신진급 선수 이승진이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앞서 15경기에서 구원으로만 나와 평균자책점 3.18. KT전에서는 2번 나와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상대는 에이스 피어밴드.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피어밴드는 시즌 2승 도전과 팀의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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