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로저 버나디나가 점수를 벌리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버나디나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 넥센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1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버나디나는 팀이 4-0으로 앞서있는 4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넥센 선발 한현희의 133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4회 현재 6-0의 점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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