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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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 찾기' LG, 23일 롯데전 대체 선발은 신정락

기사입력 2018.06.22 16:3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23일 선발로 신정락을 낙점했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0차전을 치른다. 청주에서 한화에게 연패를 당한 LG는 선발 헨리 소사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현재 LG는 정해진 5선발 없이 대체 선발 자원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시즌 초부터 5선발을 맡았던 김대현이 부진으로 말소됐고, 이후 손주영, 김영준 등이 차례로 나섰지만 인상깊은 피칭은 보여주지 못했다.

오는 22일 롯데전에서 선발 기회를 얻은 이는 신정락이었다. 류중일 감독은 "신정락이 캠프 때 선발 수업을 받았지만 시즌 들어와서는 불펜 보직만 소화했다"라며 "투구수가 문제일텐데, 일단 70~80개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정락의 투구 결과에 따라 5선발이 고정될 수도, 다시 변경될 수도 있다. 류 감독은 "임지섭, 김대현도 대기하고 있다. 신정락에게 선발 기회를 주는 것은 내년 선발진 구상도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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