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 커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끊이지 않고 있다.
22일 거미의 소속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조정석과 거미는 올 하반기에 결혼 할 예정으로 현재 준비 중이다. 결혼 날짜와 장소 등 구체적인 것은 정해지지 않았고, 결혼식 역시 두 사람의 직계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석과 거미는 연예계 대표 공개열애 커플 중 하나였다.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5년의 시간동안 별다른 이슈 없이 조용하게 사랑을 키워왔다. 공개열애 커플이기에 방송에 나올 때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할 때마다 결혼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던 두 사람.
그럴 때마다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해 확실하게 언급한 적은 없지만 긍정적인 대답을 내 놓기도 했다. 그랬던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22일에 전해졌다. 그리고 재빨리 결혼 사실을 인정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5년이라는 시간동안 조용히 사랑을 쌓아오다 그 결실을 맺고 올해 결혼 후 부부가 되는 두 사람을 향해 누리꾼들 역시 "소리없이 오래 연애하다 결혼까지" "두 분 결혼 너무 축하드린다" "결혼하길 바랐던 커플 중 하나였는데 정말 잘됐다" "앞으로 더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