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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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수 1안타' 추신수, 34G 연속 출루…팀은 5연승

기사입력 2018.06.21 12:3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34경기 연속 출루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나았다.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콥 주니스의 2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앨비스 앤드루스 타석에서 3호 도루를 성공한 추신수는 앤드루스의 내야 땅볼, 노마 마자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타석에서는 출루하지 못했다. 3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무사 1루, 7회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9회 무사 1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때려내며 진루타에 그쳤다. 

시즌타율은 0.278에서 0.277로 소폭하락했지만 34경기 연속 출루기록을 이어가며 지난 2012년부터 2013년에 기록한 개인 최다 35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편, 텍사스는 3-2로 승리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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