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 앤디 번즈가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에서 11-4로 승리했다. KT를 상대로 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예약했고, 리그 5연승을 기록했다.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는 6회까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번즈가 멀티홈런으로 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신본기가 3연타석 2루타를 때려냈다. 6경기 연속 홈런은 외국인 타자 최다 타이 기록이다.
경기 후 번즈는 "오늘 이런 기록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너무 기쁘지만 오늘은 오늘로 하루가 끝났고 다시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라며 "요즘 자신감있게 야구를 하고 스윙도 강력해진 것 같다. 멀리 치는 스윙을 연습 하고 있는데 타구가 뜻대로 잘 나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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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