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독일을 무너뜨린 멕시코의 이르빙 로사노가 8.4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멕시코는 18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독일을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독일의 우세 속에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밀집수비와 빠른 역습을 중심으로 한 멕시코가 경기를 지배했다. 멕시코의 선제골 역시 역습과정에서 나왔다.
경기 후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결승골의 주인공 로사노에게 평점 8.4점을 수여했다.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측면 수비수 가야르도가 8.7점으로 가장높은 평점을 받았다.
반면 독일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티모 베르너와 수비형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는 5.9점으로 최하점을 기록했다. 외질도 6.3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