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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와 첼시가 남긴 뒷 이야기

기사입력 2009.05.07 08:33 / 기사수정 2009.05.07 08:33

김주연 기자

▲경기가 끝난 후 결승행을 자축하고 있는 이니에스타와 샤비 이니에스타는 팀의 결승행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엑스포츠뉴스=김주연 기자] [올라!라리가] 호텔로 찾아온 방문객들
시합 전에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에게 두 명의 방문객이 찾아왔다. 바르셀로나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마르크 크로사스와 아스날의 선수가 된 프랑 메리다가 옛 동료를 응원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이 묵고 있는 호텔로 찾아 왔다고 한다.

벤치만 데운 선수들
앙리, 빅토르 산체스, 호르케라 이 세 명만이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앙리는 준비운동은 했지만 결국 경기에 출전할 수는 없었다.

알베스의 생일
런던에서 모두가 다니 알베스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이 브라질 출신의 선수는 1983년 5월 6일 브라질에서 태어났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6살이 되었다.

국가대표 감독들의 챔피언스리그
프랑스의 레이몽 도메넥 감독, 잉글랜드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도 스탬포드 브릿지를 찾았다. 프랑스의 도메넥 감독은 결국 앙리는 보지 못하고 끝나고 아넬카와 아비달만 지켜볼 수 있었다.

빠지지 않는 체흐와 아넬카
체흐와 아넬카는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전 경기에서 뛰었다. 그리고 오직 체흐만이 히딩크 감독이 첼시에 부임하고 나서 유일하게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한 선수다.

첼시의 팬들
경기 시작 전 첼시의 팬들은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달구는 응원을 펼쳤다. 경기장은 파랑과 하양의 모자이크 깃발로 가득 차있었다.

축구화 교체
드록바는 전반 18분경에 축구화를 갈아 신었어야만 했다. 그가 바꿔 신은 축구화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빨간색이었다.

VIVA LA VIDA
전반이 끝나고 하프타임때 스피커에선 바르셀로나의 응원곡의 하나인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가 흘러나왔다. 이 노래는 바르사에겐 바르사를 지켜주는 성가 같다.

늦게 나온 카드
첼시의 에시앙은 전반 내내 화풀이라도 하듯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진을 강하게 괴롭혔었다. 하지만, 그가 옐로우 카드를 받은 것은 73분의 일이었다.

이니에스타와 유니폼을 교환한 람파드
시합이 끝난 후 이니에스타는 첼시의 프랭크 람파드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심판에게 화가 났었던 드록바
경기가 끝난 후 첼시의 디디에 드록바는 심판에게 화가 나있던 드록바가 욕을 하기 시작했고 첼시의 안전요원들에 의해서 제지당했다.

[사진 (c) UEFA공식 홈페이지 캡쳐 ]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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