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롯데자이언츠 응원단이 오는 16일과 17일 열리는 대만 라미고 몽키스 구단의 홈경기 이벤트인 ‘한국의 날’에 초청받았다.
대만 프로야구 CPBL 소속 팀인 ‘라미고 몽키스’는 6월 16일과 17일에 열리는 ‘한국의 날’ 이벤트에 롯데 응원단이 방문해 KBO와 롯데자이언츠의 응원문화를 소개해줄 것을 제안했다. 라미고 몽키스는 지난 2012년 아시안시리즈 당시 롯데자이언츠의 응원문화를 접한 뒤 최근까지 수 차례 부산을 방문하고 벤치마킹 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조지훈 응원단장을 비롯해 박기량, 염지원, 조윤경, 김보경 치어리더와 누리 마스코트가 대만 타오위안 국제야구장을 방문하며, 다양한 응원문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라미고 몽키스 홈팬들과 호흡을 맞춘다. 또, 박기량 치어리더는 응원단을 대표해 17일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라미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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