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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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손승락 마무리 복귀, 좋은 활약 기대한다"

기사입력 2018.06.12 17: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손승락이 마무리 자리로 복귀했다.

롯데는 12일 사직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1승 5패 열세를 기록하고 있는 롯데는 선발 노경은을 앞세워 3연패 탈출을 노린다.

이날 경기에 앞서 롯데는 1군 엔트리에 손승락을 등록했다. 지난 5월 29일, 31일 LG를 상대로 무너졌던 손승락은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재정비를 마쳤고, 12일 삼성전에 앞서 복귀했다.

보직은 변함없이 마무리다. 조원우 감독은 "손승락은 부상으로 내려간 것이 아니었다. 마무리인데 이틀 연속 무너졌으니 추스릴 시간이 필요했다"라며 "다시 좋은 활약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롯데는 지난 10일 KIA전에서 이대호를 3루수로 기용하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대호, 이병규, 채태인을 모두 라인업에 포함시켜 공격력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구상이었다. 조 감독은 "12일 삼성전에서는 본래의 라인업대로 간다"면서도 "공격력 강화가 필요할 때는 다시 이대호를 3루로 기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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