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강승현 "조진웅·류준열과 연기, 피해되지 않으려 노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독전'에서 만난 배우들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강승현은 1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캐스팅이 되고나서 다른 분들의 소식도 들었다. 이런 대단한 분들과 같이 한다고 생각하니 진짜 놀라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내가 이분들께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감히 하지 못했고, 그저 피해는 되지 말자란 마음으로 임했다"라며 "조진웅은 존재만으로 배울게 많고, 류준열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빛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또 "감독님, 선배님들 다 너무 좋았다. 특히 형사팀과는 진짜 한팀처럼 친해졌다"라고 회상했다.

강승현은 본인이 연기한 형사 소연에 대해서도 "소연이는 묵묵하게 할일을 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연기를 하면서도 튀어야 한다 이런건 생각도 안했다"라며 "모델 일을 할 땐 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한다면 연기를 할 땐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많이 배우고 소중한 경험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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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