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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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아들과 함께 찍는 신혼일기

기사입력 2018.06.12 07:41 / 기사수정 2018.06.12 09:4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장신영과 강경준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식, 아들, 신혼집을 모두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한 '동상이몽2'에는 잠시 하차했던 장신영과 강경준이 재합류했다. 이날 두 사람은 지난달 25일 있었던 결혼식 영상을 공개하고 아들 정안 군과 함께하는 일상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정안 군이 등장해 반지를 건네줬다. 정안 군 앞에서 결혼반지를 나눠 끼는 장신영, 강경준의 모습은 아들 앞에서 거룩한 약속을 하는 듯 감동적이었다. 결혼식 장면을 모던 강경준과 서장훈 등이 눈물을 보였다.

이어 강경준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옆 사람 이불을 챙겨줬는데, 알고 보니 장신영이 아니라 정안 군이었다. 강경준은 학교가는 아들을 위해 가장 먼저 일어나 아침을 만들었다. 장신영과 강경준이 교제를 시작한 뒤부터 정안 군을 만나왔기 때문에 원래부터 한 가족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났다.

정안 군이 등교하자 부부만의 시간이 찾아왔다. 강경준은 쑥스러운 듯 세수하고 양치하는 장신영을 놀렸다. 이들은 신혼부부라면 거쳐가야 할 경제권, 2세 계획 등에 관해 얘기하기 시작했다. 2세 계획에는 정안 군의 의사도 포함이었다. 강경준은 딸을 원했고, 정안 군 역시 여동생을 바랐다. 강경준은 장신영을 향해 딸 욕심을 드러냈다.

경제권을 두고 몸싸움을 벌이고 티격태격하던 모습과 달리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모든 경제권을 넘겨줬다. 강경준은 "비상금은 차차 만들어야겠지"라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장신영, 강경준과 아들 정안 군까지 훈훈하면서도 깨소금 냄새나는 신혼 일상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듯했다. 결혼 전보다 세 배로 강력해진 세 사람의 달콤한 가족애가 '동상이몽2'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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