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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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추자현 측 "韓中 팬들 많은 걱정…직접 근황 전할 것"

기사입력 2018.06.11 10:37 / 기사수정 2018.06.21 16: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의식불명설에 휩싸였지만, 현재 회복 중이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직접 근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한국과 중국 팬들이 걱정을 많이 해줘 어떤 방식으로든 (근황을) 얘기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아직 퇴원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우효광이 곁에서 추자현을 간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추자현은 지난 1일 아들을 출산한 당일 밤 경련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에 4일 소속사는 "추자현이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금요일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남편 우효광이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 역시 웨이보에 "추자현이 출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검사를 받은 후 회복하고 있다. 자세한 병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저는 추자현 곁에 계속 있을 것이고, 아이는 건강하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접 추자현과 아이의 건강 상태를 전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0일 스포츠경향은 추자현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추자현이 입원 10일 째인 현재까지 의식이 없어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사실무근이며 현재 회복 중이다. 추자현과 연락도 한 상태"라며 반박했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추자현이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상태다.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 처음 입원 시 폐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다. 현재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에서 건강 회복 중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알렸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으로 인연을 맺어 2017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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