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02 00:25 / 기사수정 2009.05.02 00:25
최근 연전에서 연패를 하던 대전은 홈에서 연패 탈출을 위해 이번 경기에 수비진은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최근 연속 실점에 대한 만회를 했지만 공격진의 빈약한 골 결정력에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포항 역시 최근 AFC 챔피언스리그와 병행하면서 선수들이 많이 지친 모습이었고 문전 처리 미숙을 이번 경기에서 다시 나타냈다.
파리아스 감독은 "무승부에 만족할 수 없지만 경기 내용에 만족을 하며 PK를 받을 뻔했었던 경기인만큼 만족을 한다. 단, 왜 PK가 주어지지 않은지 모르겠다."라는 말로 경기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5월 5일에 있을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휴일인 만큼 많은 팬이 와서 응원해 줬으면 한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호 감독은 "경기에서 비긴 건 아쉽지만 곧 있을 리그 휴식기에 스트라이커를 충원하고 팀 조직력을 더 알차게 다진다면 후반기에는 해 볼만 하다."라며 무승부에 낙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심판이 잘 보려고 노력한 경기였는데 판정의 적용의 부분이 아쉽다."라며 고창현의 경고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다음 경기에서 잘하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 황지윤이 몸을 날려 공을 터치 아웃 시키는 장면
▲ 치치는 골키퍼와 1:1 찬스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 고창현의 중거리 슛 장면
▲ 왜 PK를 주지 않은지 모르겠다는 표정의 파리아스 감독
▲ 인터뷰에 앞서 목을 축이는 김호 감독
▲ 잘하겠다는 인사로 인터뷰를 마치는 김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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