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와의 4연전 중 1,2차전을 모두 패하면서 8연패에 빠졌던 LA 다저스는 제이슨 워스의 5타수 3안타 2타점 홈런1, 올메도 사엔즈의 4타수 3안타 3득점의 맹타의 활약으로 6-4의 승리를 거두며 기나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편 최희섭은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2회초에는 무사 1,2루의 득점 찬스에서 풀 카운트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에도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두번째 투수인 좌 투수 크리스 하몬드가 등판함에 따라 무사 1,2루 찬스의 최희섭 타석에서 안토니오 페레즈와 교체되었다.
이 날 경기마저 2타수 무안타로 부진함을 보인 최희섭은 타율은 0.239로 떨어졌고, 6월 17일 캔사스시티전을 시작으로 6경기 동안 16타석 무안타, 1타점, 삼진5, 사사구 3의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다저스(34승37패)는 지구 1위인 샌디에이고(40승32패)와 5.5 게임차로 애리조나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