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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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노경은, NC전 7이닝 2실점 1자책 쾌투 '2승 요건'

기사입력 2018.06.05 20:5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노경은이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시즌 최다 이닝을 기록했다. 

노경은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3피안타(1홈런)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두자릿수 득점을 지원하며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

1회 박민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시작한 노경은은 이원재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나성범을 3루수 땅볼, 스크럭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박석민, 권희동, 노진혁을 차례로 땅볼 처리해 삼자범퇴로 마쳤다.

3회 손시헌을 좌익수 뜬공, 박광열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노경은은 박민우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원재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해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4회에는 나성범을 삼진 처리했고 스크럭스, 박석민을 역시 땅볼로 잡아냈다.

5회 권희동, 노진혁, 손시헌의 타구는 전부 3루수 한동희가 처리해냈다. 6회 박광열을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킨 후 이원재에게 투런을 허용했지만, 나성범을 삼진으로, 스크럭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노경은은 박석민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권희동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노진혁의 유격수 땅볼이 병살타로 연결되며 빠르게 이닝을 마쳤다. 8회 마운드는 조정훈이 이어받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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