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이성경이 이상윤에게 시한부라는 사실을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5회에서는 최미카(이성경 분)가 이도하(이상윤)의 고백을 받았다.
이날 최미카는 이도하에게 "못 믿겠지만 무슨 이유인지 이도하씨 옆에만 있으면 내 시계가 멈춘다. 그래서 이용한 거다. 그런데 내가 이도하씨를 죽일 뻔했다. 나 살자고 이도하씨를 이용하고 있다고. 내가"라고 밝혔고, 이도하는 "네가 무엇 때문에 내 옆에 있든. 그 이유 같은 건 상관 없다. 이제는"라고 말한 뒤 그녀에게 키스했다.
이어 그는 "그 자식 칼이 너한테 닿는다고 생각하니 몸이 먼저 움직였다. 오만했다. 나 지금 질투하는 거다. 최미카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미카는 "좋다. 연애 하자"라고 답했다.
이후 최미카는 응급실로 이도하를 데려갔다. 그녀는 응급실 앞에서 만난 할아버지의 수명이 하루 남은 것을 보고는 그에게 친절을 베푼 뒤 "내 시계는 87일 남았다. 내가 시한부인건 상관 없느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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