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에스밀 로저스가 타구에 손을 맞아 병원으로 이동했다.
로저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2⅔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로저스는 3회 김현수의 땅볼 타구를 오른손으로 막아냈고 2루 송구까지 마쳤다. 그러나 손에 출혈이 있었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넥센은 급히 김동준을 등판시켰다.
넥센 측은 "오른쪽 새끼손가락과 넷째손가락 사이가 찢어져 출혈이 있었다.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검진 결과는 추후 알리겠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