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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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두산전서 13년 만에 2번타자 선발

기사입력 2018.06.02 16:26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약 13년 만에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KIA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KIA 선발투수로 윤석민이 2016년 4월 17일 광주 넥센전 이후 776일 만에 선발 등판에 나선다.

이날 KIA 선발 라인업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김주찬과 이명기가 제외된 가운데, 1번타자 로저 버나디나와 함께 테이블 세터를 이루는 선수는 바로 이범호다. 올 시즌 주로 7번을 맡았던 이범호가 2번타자로 나서는 것은 한화 소속이던 2005년 8월 28일 대전 LG전 이후 처음으로, 무려 4661일 만이다.

이범호는 최근 10경기에서 14안타 4홈런 9타점 5득점 4할1푼2리의 타율로 고감도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과연 이범호가 상위타선에서도 맹타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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