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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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스케치' 정지훈, 약혼자 죽인 이동건과 격렬 몸싸움

기사입력 2018.06.02 07:15 / 기사수정 2018.06.02 01:0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케치' 정지훈이 약혼자 유다인을 죽인 이동건과 마주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3회에서는 강동수(정지훈 분)를 끝까지 말리려는 유시현(이선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준(정진영)의 지시로 민지수(유다인)가 죄가 없단 걸 알면서도 살해한 김도진(이동건). 다른 경찰들은 민지수와 범인이 서로를 죽인 거라고 했지만, 유시현은 현장에 제삼자가 있단 사실을 추측했다. 민지수를 죽인 범인의 팔엔 손톱자국이 있을 거라고.

강동수는 사직서를 내고 홀로 약혼자를 죽인 범인을 조사했다. 강동수는 김도진 앞에 나타났다. 강동수는 김도진이 그저 민지수가 맡았던 군납 비리 사건의 증인이라고만 생각했고, 그와 관련해 질문했다. 김도진이 "도움이 못 돼 죄송하다"라고 하자 강동수는 생각나면 연락을 꼭 달라며 명함을 건넸다. 


강동수를 만난 김도진은 괴로워했다. 장태준은 "괴로운 마음은 당연한 거야. 자네 손에 묻은 민 검사의 피를 씻는 길은 하나뿐이야. 사람들을 구해. 그게 자네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야"라고 밝혔다. 이에 김도진은 강동수의 명함을 불태웠다.

김도진의 다음 타깃은 제약회사 회장 남선우(김형묵). 남선우는 신약이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걸 알면서도 출시를 하려는 상황. 오 박사(박성근)는 신약의 부작용을 밝히려다 협박을 받고 자살을 하려고 했다. 이를 막은 건 김도진이었다. 김도진은 남선우가 곧 죽을 거라고 얘기했다.

그런 가운데 유시현의 자료를 본 강동수는 민지수를 죽인 범인이 남선우를 노린단 사실을 알았다. 김도진이 남선우를 죽이려고 할 때 강동수가 등장, 김도진 팔의 손톱자국을 확인했다. 강동수는 "너냐? 지수 네가 죽였냐"라고 분노했고, 두 사람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드디어 마주한 강동수와 김도진. 두 사람의 운명의 끝은 어디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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