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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 이혜영X박정아, 슈가맨들의 '한끼 도전기' in 진관동 한옥

기사입력 2018.05.31 07:15 / 기사수정 2018.05.31 01:3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이혜영, 박정아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이혜영과 박정아가 은평구 진관동 한옥마을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과 이경규는 밥 동무들을 찾기 위해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녹화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규동 형제는 유재석, 유희열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12년 만에 '투 샷'을 보인 강호동과 유재석은 반가움과 동시에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규동 형제는 '슈가맨' 스튜디오에서 이혜영, 박정아와 만났다. 밥 동무들은 자신들의 히트곡을 부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네 사람은 오늘의 한 끼 도전지인 진관동 한옥마을로 향했다.

이혜영과 강호동은 동네 탐색 중 과거 인연을 밝혔다. 강호동은 "이혜영이 아니었으면 나는 지금까지 결혼을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혜영은 "강호동의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정말 예뻤다. 여자가 봐도 꼭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강호동과 강호동의 아내가 있던 자리에 앉아 강호동의 칭찬을 계속했다"고 일화를 밝혔다.

네 사람은 강호동, 박정아 팀과 이경규, 이혜영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첫 벨을 누른 이혜영은 "가수도 했고 연기, 예능도 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나 주민은 이혜영을 알아보지 못했고, 이에 이경규가 투입돼 대화를 나눴다. 

이경규는 목소리가 어려 보이는 주민에게 나이를 물었고, 주민은 "초등학생이다"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혜영은 "그럼 나를 모를 수 있다"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밖으로 나온 초등학생 주민은 "저기 위에 친구 집이 있다. 거기 한 번 가보시라"고 제안했다.    

이혜영 팀은 다음 도전을 이어갔다. 알고 보니 그 집은 첫 벨을 눌렀던 초등학생의 친구 집이었고, 밖으로 나온 주민은 이혜영과 이경규의 한 끼 요청에 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혜영 팀은 기뻐하며 한 끼 줄 집으로 입성했다.

한편 박정아는 응답을 받은 주민에게 프로그램을 설명한 뒤, "식사 안 하셨으면 즐거운 추억 쌓는 건 어떻겠냐"고 물었다. 이에 밖으로 나온 주민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일단 그럼 들어와 보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 박정아는 "수락을 해주신 건지 잘 모르겠다"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주민에게 한 번더 한 끼를 요청했고, 확답을 들으며 기뻐했다. 두 팀은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빗소리를 들으며 푸짐한 한 끼를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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