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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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구' 삼성 보니야, KT전 5이닝 3실점 노 디시전

기사입력 2018.05.30 20:15 / 기사수정 2018.05.30 20:1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5이닝 3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보니야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팀간 8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3점을 지원하며 노디시전이 됐다.

1회 강백호를 투수 땅볼, 로하스를 커브로 삼진 처리한 보니야는 이진영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황재균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 포크볼로 박경수를 삼진 처리한 후 윤석민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이해창, 심우준을 연속 땅볼 처리해 마쳤다.

3회 심우준에게 볼넷을, 김진곤에게 안타를 허용한 보니야는 로하스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2사 3루 상황에서 이진영, 황재균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2실점했다. 박경수 상대로 초구 사구가 나오며 벤치클리어링도 일었지만, 곧 진정하고 윤석민을 투수 땅볼로 잡아냈다.

4회 이해창, 오태곤, 심우준을 삼자범퇴로 잡아낸 보니야는 5회 김진곤을 투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시켰고, 로하스를 1루수 땅볼로 솎아냈다. 이진영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후 황재균에게 다시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정현을 투수 땅볼 처리해 마무리했다. 6회부터 마운드는 심창민이 맡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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