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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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우세 시리즈의 KT, 김진욱 감독 "따라갈 수 있는 힘 생겼다"

기사입력 2018.05.29 17:2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채정연 기자]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3연속 우세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는 상승세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KT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맞대결을 치른다. 주말 LG와의 3연전에서 우세 시리즈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KT는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앞세워 연승을 노린다.

KT는 최근 NC, KIA, LG를 상대로 3연속 우세 시리즈를 가져갔다.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가 부재한 상황에서 이어지고 있는 상승세가 돋보인다.

김진욱 감독은 "지난해 60~70경기를 치른 시점이 늘 분수령이었다. 현재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목요일에 피어밴드가 복귀할 예정이다. 투수가 좋지 않을 때 타선이 함께 무너져 힘들었는데, 잘해주고 있다"고 평했다.

무엇보다 27일 LG전 2-6으로 뒤쳐진 상황에서 역전승을 일궈낸 점을 높이 샀다. 김 감독은 "후반까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상대에게 악착같다는 느낌을 주길 원했는데, 6회 이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 부분에서 따라갈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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