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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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샤이니 키 "10년 원동력? 잘 버텼기 때문"

기사입력 2018.05.27 20:2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키가 샤이니의 10주년 원동력을 인내심이라고 말했다.

그룹 샤이니는 2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샤이니 데뷔 10주년 방송 #After SHINee DAY'로 팬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이날 키는 샤이니가 10년 동안 함께 할 수 있었던 원동력, 이유로 "잘 버텼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키는 "안 버티고 당시 원하는 감정대로 했다면 10년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언젠가는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며 버텼는데 오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태민은 "이상하다. 저는 하고 싶은 말 다 했다"고 반문했다. 키는 "제가 태민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했다면 같이 못 있었을 것이다. 태민이 나에게 막 화내도 '해체하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든 적은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민호는 "같이 있을 때 재밌고 가치 있다. 추억도 많이 생겼다. 그런 게 원동력이 됐다. 서로 의지하고 버틸 수 있는, 또 워낙 서로를 잘 알게 되다 보니 기댈 곳도 있고 서로 이끌어줄 때도 있고 그러면서 힘이 되어줬다"고 얘기했다.

지난 2008년 EP 앨범 '누난 너무 예뻐(Replay)'로 데뷔한 샤이니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오는 28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1'이 발매된다. 타이틀곡은 '데리러 가(Good Evening)'로, V라이브에 앞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최초 공개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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