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신예 안우진이 1이닝 무실점으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안우진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팀간 4차전에서 넥센이 13-2로 앞서고 있던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안우진은 초구부터 150km의 빠른 볼을 뿌렸다. 선두타자 채태인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아낸 안우진은 4구째에 안타를 허용했다. 문규현과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고, 김동한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데뷔 첫 삼진을 기록했다. 1사 1,2루에서 번즈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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