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또 하나의 성시경표 감성 발라드가 온다.
가수 성시경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영원히'를 공개한다.
신곡 '영원히'는 성시경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나의 밤 나의 너'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사랑이란 특별하거나 드라마틱한 장면도 아닌 평범하고 사소한 하루 속에 늘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이라는 것을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담아낸 곡이다. 밴드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감성 짙은 음악과 가사를 탄생시켰다.
2000년 데뷔한 성시경은 '내게 오는 길',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안녕 나의 사랑', '좋을텐데', '한번 더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감성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부드러우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를 통해 리스너들의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를 주로 불러오면서 '성발라'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그런 그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나의 밤 나의 너' 이후 7개월만에 가요계에 돌아왔다. KBS 2TV '배틀트립', tvN '비밀의 정원' 등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이기도 한 성시경이 다시 한 번 감성 발라드를 들고 본업으로 돌아오는만큼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랜만에 신곡을 발매하는 성시경은 앞으로 공연을 통해서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축가'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6월 2일 대구, 9일 전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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