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로꼬가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과거 로꼬와 그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의 데이트 목격담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목격담이 담긴 게시물을 '성지글'로 꼽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로꼬가 한 여성과 손을 잡고 길거리를 활보하고 다녔다는 목격담이 게재됐다. 한 고깃집에서 로꼬와 한 여성이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다는 제보도 있었다.
평소 로꼬는 자신의 경험담을 가사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팬들은 로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박재범의 'MY LAST'라는 곡의 가사에 "어딜 가든 손 잡고 걸어 난 괜찮으니까"라는 가사가 로꼬의 열애를 암시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로꼬가 평소 자주 착용하는 반지 역시 커플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로꼬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비 연예인인 미모의 재원과 3년간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두 사람이 동석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그러나 로꼬 측은 망설임없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하며 열애설을 일단락시켰다. 이처럼 로꼬는 열애설이 제기된지 약 20분만에 '초고속 해명'에 나섰다.
로꼬는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지난 달 종영한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는 마마무 화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의 핑크빛 작업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특히 두 사람이 협업한 '주지마'는 발표 직후 주요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현재까지도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또 로꼬는 MBC '이불 밖은 위험해'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이며 지난 1일엔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등과 새 싱글 '뒤집어버려'를 발표하는 등 음악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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