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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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에스콰이어 화보촬영

기사입력 2009.04.20 10:30 / 기사수정 2009.04.20 10:3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2009년 4월, 대한민국 남성들의 생활 지침서 <에스콰이어>와 대한민국 대표 야구선수 4명이 만났다. WBC의 네 영웅 봉중근, 이범호, 정현욱, 이택근을 유러피언 슈트와 캐주얼을 테마로 화보에 담아냈다. 야구 유니폼을 벗고 제일모직 갤럭시의 유러피언 스타일의 슈트와 피켓 셔츠로 갈아 입은 선수들은 모델만큼이나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촬영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운동선수를 모델로 한 기존의 화보들이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어 딱딱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것과 달리 이번 화보는 양재 시민의 숲에서 진행되어,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촬영 과정에서 이루어진 선수들의 친근한 대화와 행동을 영화 시나리오 형식으로 화보에 곁들여, 독자들이 선수들의 진솔한 모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한 것도 이번 <에스콰이어> WBC 화보의 매력이다. 

야구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WBC 영웅들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담긴 '에스콰이어' 5월호는 4월 20일 이후,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20대 남성 최고의 열독률을 자랑하는 에스콰이어는 1995년 창간 이래 매월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필요한 문화, 예술, 경제 등 다방면의 사회 이슈와 패션 트렌드를 알려 주며 스마트한 현대 남성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O]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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