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6월 러시아行…월드컵 응원 나서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흥국이 축구국가대표팀 응원을 위해 6월 러시아로 향한다. 

김흥국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김흥국의 6월 러시아행에 대해 "김흥국이 개인적으로 사건과 관계없이 계속 해왔던 이야기"라며 사실임을 확인했다.

김흥국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축구광. 매 월드컵마다 현지에서 열띤 응원을 펼쳐왔다. 이번에도 6월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응원에 나선다. 자신과 관련된 송사들이 있었으나 이와는 무관하게 응원을 위해 떠나는 것. 

한편 김흥국은 최근 두 달간 숱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월 한 여성으로부터 강간, 준강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피소됐으나 지난 8일 경찰은 혐의없음으로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성폭행 논란은 마무리 됐으나 박일서 전 수석부회장 등과 가수협회의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