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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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는형님' 황보X효연X화사X다영, 형님들 휘어잡는 '걸크러쉬'

기사입력 2018.05.19 22:32 / 기사수정 2018.05.19 22:3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황보, 효연, 화사, 다영이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샤크라 출신 황보, 소녀시대 효연, 마마무 화사, 우주소녀 다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돌 선배인 효연은 화사에게 "같은 멤버 휘인과 일하면서 싸운 적이 없었냐"고 물었다. 화사와 휘인은 어린 시절부터 절친으로 데뷔 전부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사이다.

이에 화사는 "오히려 부딪히면서 푸는 편이 더 좋은 것 같다. 최근에 술 마시고 싸운 적이 있다"며 휘인과 주먹다짐한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또 샤크라 출신 황보는 제작자인 이상민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다. 황보는 "녹음할 때 뭐가 틀렸는지 말을 안해주고 '다시'라고만 했다"고 폭로했고, 효연과 화사, 다영은 황보의 말에 공감하며 "그러면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황보는 "날달걀도 먹였다. 이상민이 '네가 달걀 먹기 싫어서 (음을) 올리게 돼있어'라고 했다"며 "또 우리 첫방송 때 카메라를 봐야하는 방법을 배웠다. 연습실에 있는 소화기를 어깨에 올렸다. 소화기와 정수기 들고 연습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황보는 강호동과의 안좋은 추억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영철은 "황보에게 잘해줘라. 안 나오려고 했는데 내가 설득해서 나왔다"고 말했고, 황보는 "강호동 때문에 안 나오려고 했다. 강호동과 수많은 예능을 함께 했지만 단 한번도 좋았던 적이 없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호동은 "다른 사람들은 다 내게 뭐라고 해도 너는 내 쪽에 서야 한다"고 말했지만 황보는 "내가 왜?"라며 "방송이니까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천하의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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