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로맨스패키지' 세 커플 탄생, 109호의 선택은 104호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로맨스패키지'에서 총 세 커플이 탄생했다.

16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 3회에서는 단독 데이트를 한 106호와 102호, 109호와 104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식 선택에선 여자들이 두 명의 남자들을 초대했다. 110호는 103호, 105호에게 연락했고, 108호는 101호, 103호를 불렀다. 101호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들어왔다. 108호는 "101호가 아직 마음을 못 정한 것 같았는데, 너무 확고하게 벽을 치셔서 놀랐다"라고 밝혔다.

109호는 102호에게 먼저 연락했다. 109호는 꾸준히 102호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던바. 다음은 104호. 104호는 편안해진 두 사람을 보며 "'내가 그렇게 특별한 건 아닌가'하는 자신 없어지는 순간들이 좀 있었다"라고 밝혔다.

107호는 102호, 105호에게 연락했고, 106호 역시 두 사람을 불렀다. 107호는 조식 선택 후 102호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조식 시간에 얘기를 잘 나누지 못한 것 같았다는 107호. 102호는 "제가 거짓말을 잘 못 한다"라며 선을 그었다.

수영대회 우승자인 102호와 106호, 104호와 109호는 각각 데이트했다. 그날 밤 다 같이 모여 마지막 밤을 보냈다. 102호는 106호를 불러내 둘만의 순간을 찍은 사진으로 만든 앨범을 건넸다. 

최종 선택의 시간. 109호는 104호의 문을 두드렸고, 104호는 109호가 예쁘다고 말했던 꽃을 건넸다. 103호와 108호, 102호와 106호의 마음도 통했다. 105호는 110호의 초인종을 눌렀지만, 110호는 이미 혼자 체크아웃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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