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14 10:17 / 기사수정 2009.04.14 10:17
[엑스포츠뉴스=김주연 기자] 슈스터 "칼데론은 내가 원하는 선수를 하나도 데려다 주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직에서 물러난 지 4개월이 된 베른트 슈스터의 감독은 처음으로 마드리드에서의 감독으로서의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슈스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전 회장인 라몬 칼데론 회장을 원망하는 말을 제일 먼저 꺼냈다. 자신이 세스크 파브레가스, 다비드 비야, 다니엘 알베스의 영입을 원한다."라고 하자 칼데론 회장은 "돈이 없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한 돈이라면 있다."라고 하고 이런 사실에 대해 그들의 입을 다물게 했다 한다.
그는 "크리스티아누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수가 아니었다. 클럽의 이미지를 위한 것 이자 칼데론의 공약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그의 모든 신경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집중되어 있었다. 우리가 부탁한 선수들은 그보다 훨씬 싼 선수들도 많았다. 그중 한 명만 데리고 왔어도 레알이 이번 시즌에 바르셀로나를 제칠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칼데론 회장과 그의 갈등에 대해 설명했다.
-marca-
세르히오 라모스: 베르나베우 보다는 투우장
부상으로 바야돌리드 전에서 뛸 수 없었던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는 전반전이 끝나자 베르나베우를 떠나 유명한 투우사이자 자신의 친구이기도 한 알레한드로 탈라반테의 투우경기를 보기 위해 투우장으로 갔다 한다.
레알 마드리드엔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선수들은 경기가 시작할 때만 참석하면 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그의 이런 그의 행동은 규정 위반은 아니라 한다.
-as-
메시: 바르샤 스타일로
메시는 "우리가 지금 가진 것을 지키려고 수비위주의 경기를 한다면 더 복잡해 질 것이다. 바르샤 스타일로 평상시 하던 데로 할 것이다."라고 한국 시각으로 내일 새벽에 있을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바이에른엔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절대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잉글랜드팀은 굉장히 까다롭고 또한 지난 두 시즌 모두 잉글랜드팀에 무릎을 꿇었었기 때문에(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을 무사히 넘어 다가올 잉글랜드팀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el mundo deportivo-
고열로 바이에른전 출전이 불투명한 앙리
바르셀로나의 공격수인 티에리 앙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고열로 팀의 마지막 훈련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현지시각으로 내일 오후 8시 45분에 있을 경기에도 그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남은 시간에 그가 얼마나 회복을 하느냐에 달렸다. 팀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한 시에 뮌헨으로 떠나고 7시에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앙리 없이 마지막 훈련을 할 것이다.
-sport-
[사진 (C) UEFA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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