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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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재원, 김지용 상대 대타 역전 스리런 작렬!

기사입력 2018.05.11 21:26 / 기사수정 2018.05.11 21:31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이재원이 대타로 나와 중요한 한 방을 때려냈다.

이재원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SK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6-8으로 끌려가던 7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LG 김지용을 상대, 볼카운트 1-1에서 3구 142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이재원의 대타 홈런은 시즌 10호, 통산 852호, 이재원 개인 4호 기록으로, 이재원은 지난 2013년 7월 11일 대구 삼성전 이후 1765일 만에 대타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이재원의 홈런으로 SK는 7회 현재 9-8 역전에 성공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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