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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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슈가볼 "가수 되기 전 광고회사 다녔다...상여금 받고 나와"

기사입력 2018.05.11 13:34 / 기사수정 2018.05.11 14:4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가수 슈가볼이 광고 회사에 다닌 적 있다고 전했다.

11일 방송한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가수 슈가볼과 민서가 출연했다.

광고회사에 다녔다고 밝힌 슈가볼은 "몇 년 광고회사에 다니면서 마케팅 일을 했다"고 전했다. 그가 이태원에 위치한 광고회사에 다녔다고 말하자, DJ최화정은 "그 유명한 회사 아니냐"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슈가볼은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더 늦기 전에 모든 걸 걸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2월까지 다니면 상여금이 나오는데, 그것도 챙겨받고 하고 싶은 일에 도전했다"고 재치있게 답변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를 회상하며 슈가볼은 "부모님은 사실 안정적인 일을 원하셔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제가 원하는 일을 하니까 지금은 괜찮아 하신다"라고 전했다.

이어 슈가볼은 이번 신곡 '기대를 낮출게'에서 '저울'이라는 표현을 설명했다. 그는 "'내가 너를 너무 좋아하니까, 마음의 한 조각을 덜어내면 기울어진 우리 사이 마음의 무게가 같아질까'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해 DJ 최화정과 민서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볼은 지난 4월 26일 새 싱글 '기대를 낮출게'로 활동 중이다. 민서는 지난 4월 19일 4부작으로 구성된 민서의 데뷔 앨범 'The Diary of Youth'의 두 번째 곡인 '알지도 못하면서'를 발표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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